3월 26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음식전문가 초빙 이론 및 실습 병행

제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이용한 제주전통음식 교육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하는 제주전통음식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로컬푸드 소비촉진과 전통식문화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도내 소비자, 농업인 등 희망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선착순 30명으로 제한 모집한다.

특히, 음식전문가 박희열 대표를 초빙해 문헌으로 보는 제주전통음식 스토리텔링, 향토음식의 새로운 가치, 자청비 신화로 보는 메밀이야기 등 이론교육 후 고사리, 메밀, 콜라비, 양배추, 우엉 등 로컬푸드를 이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3월 26일부터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담당(☏760-7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명수 농촌자원담당은 “잊혀져 가는 제주전통음식 계승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로컬푸드를 이용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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