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현재 같은 부지를 사용하고 있는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을 분리 확장 이전하여 독서교육과 예술교육의 전문성을 확대할 것”이고, “제주도서관을 확장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 발표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최근 독서교육과 인문학 그리고, 예술 교육을 포함한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그 노력 중 일환으로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을 분리 확장 이전하여 전문성을 확대한 운영을 위해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특히, “현재 대지를 공유하고 있는 두 시설은 1996년 이전 개관하여 22년이 지난 지금 시설을 교체 보강해야하는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제주학생문화원은 1972년부터 학생문화교육을 이끌어 현재에는 예술교육과 학생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의 주체로 그 전문성을 확대 지원해야 한다”하고,

또 “제주도서관은 1957년 설치된 제주도립도서관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제주사회의 정보, 학습, 독서의 중요한 축을 이어가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고 독서교육과 정보보급의 전문성 역시 확대 지원해야 한다” 주장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독서교육과 예술문화 두 시설이 가지고 있는 역할 중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고 또 같이 묶어서 생각할 수 없는 만큼 두 시설을 분리 확장하고 제주교육의 다양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