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박희수 예비후보는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열악한 낙도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소득보전과 정주권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사업'을 성공적 안착으로 어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9일 21번째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조건 불리 지역 수산 직불제 사업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농어촌분야 피해보전 대책으로 도입되어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섬)지역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지원하는 국정과제 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시행해 나가고 있다”며, “2014년 10월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 제정, 현재 육지로부터 8km 이상이거나, 정기여객선 운항 횟수가 1일 3회 미만이면 조건 불리 지역에 포함되었고, 그 지원 대상에 제주도도 포함되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기에 조건 불리 지역 수산직불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어가소득 향상 도모에 이바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시책 발굴, 제도 개선 등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어업활동을 하는 어업인을 위해 어가당 지급할 직불금 확보를 위해 국고 건의 및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조건 불리 지역 수산직불제의 설명회, 안내 팸플릿,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하여 보다 많은 어업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조건 불리 지역 수산직불제사업은 도서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여 지역을 활성화하고 우리 어업인의 삶의 터전을 유지하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직불금 부당 수령 등의 비정상적 관행들을 근절하여 더욱 많은 어업인들이 수산직불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업인이 살맛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계획적인 사업추진 전략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