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안경원 박병래 대표가 3월 30일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를 방문해 3학년 김도훈 학생에게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하였다.

평소 본교의 교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박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박병래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박 대표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본교 입학생 1명을 지정해 졸업할 때까지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김도훈 학생에게도 3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3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지원한 장학금액은 3000만 원이 훌쩍 넘는다.

박 대표는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장학금 대상자인 김도훈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업에 정진하고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참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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