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 검증 후 공천여부 결정할 뜻 밝혀

임상필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임상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공천신청을 완료했다.

임상필 예비후보는 지난 1차 공모당시 온라인시스템의 오류로 공천신청을 완료하지 못해 이번 추가 공모에 공천신청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공모에서 공천신청을 완료하지 못해 지역 주민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럽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단순 오류에서 빚어졌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추가신청을 접수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지역 주민들에게 당당하게 인사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 예비후보는 “40년 공직생활 대부분을 1차산업에 근무해 그 누구보다도 농민의 마음을 잘 아는 감귤 전문가"이라며 "감귤산업을 살리고 제주관광의 심장인 중문관광단지를 다시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통해 행복, 안전, 건강, 경제 등을 책임지고 일해 나갈 자신이 있다. 말뿐이 아닌 진정한 행동으로 실천하는 지역의 당당한 일꾼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제주도당 관계자는 “추가접수를 통해 임상필 예비후보의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면서 “이후 도당 공천심의위원회가 12일 이후, 후보에 대해 검증을 실시한 후 후보로 확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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