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9일 성인 1024명 대상 여론조사 후 결과 10일 발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4월 9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대림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비서관이 제주도지사 가상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이 출마하는 가상대결에서는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의 결과에 따라 차기 제주도지사의 결과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제주도지사 전체 후보적합도에서는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가 31.0%로 1위를 차지했으며, 문대림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이 27.8%,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이 17.1%로 뒤를 이었다.

■ 차기 제주도 지사 후보적합도

-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 31.0%로 1위,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 27.8%로 2위

오는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차기 제주지사 후보적합도에서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가 전체 후보 중 31.0%로 후보적합도 1위로 나타났으며, 2위는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27.8%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김우남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7.1%, 김방훈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3.5%, 고은영 제주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이 1.2%순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6.3%, 모름/무응답은 12.6%였다.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31.0%) 응답은 연령별로 50대(37.9%)와 60세 이상(43.3%), 직업별로 가정주부(35.7%)와 학생(35.4%) 그리고 무직/기타(36.2%),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47.1%), 최종학력 중졸 이하(37.4%),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2.1%),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50.4%)과 바른미래당 지지층(71.78%) 그리고 무당층(42.7%)에서 높게 나타났다.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27.8%) 응답은 연령별로 30대(40.4%)와 40대(37.4%), 권역별로 서귀포시 동지역(34.4%)과 서귀포시 읍/면지역(33.7%), 직업별로 자영업(33.2%)과 블루칼라(31.3%) 그리고 화이트칼라(31.5%),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36.9%), 최종학력 대재 이상(31.0%),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33.7%), 국정운영 긍정평가층(31.8%),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9.8%)에서 높게 나타났다.

■ 차기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적합도

- 문대림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45.9%로 1위,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 29.0%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내 후보적합도에서도 문 전 비서관이 27.5%P 앞서

양자 대결로 좁혀진 차기 제주지사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적합도에서 문대림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이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에게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대림 전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내 제주도지사 후보적합도에서 45.9%로 29.0%를 얻은 김우남 전 최고위원을 16.9%P 앞섰다. 지난 3월 4일 KSOI 자체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두 후보의 격차는 13.3%P에서 16.9%P로 3.6%P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내의 후보적합도에서는 문 전 비서관이 57.7%, 김 전 의원이 30.2%로 두 후보간의 격차가 27.5%P로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대림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45.9%) 응답은 연령별로 20대(51.4%)와 30대(54.3%) 그리고 40대(50.8%), 권역별로 서귀포시 동지역(55.0%)과 서귀포시 읍/면지역(49.6%), 직업별로 자영업(50.3%)과 블루칼라(57.2%) 그리고 학생(55.6%),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53.3%), 국정운영 긍정평가층(50.5%),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7.7%)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29.0%) 응답은 성별로 남성(32.7%), 연령별로 40대(32.4%), 직업별로 자영업(33.3%)과 무직/기타(32.4%)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33.5%), 최종학력 중졸 이하(35.9%)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 가상대결 (제주자치도)

-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 바른미래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정하여 가상대결 실시

- 더불어민주당 출마 후보에 따라 가상대결 승부 엇갈려

이번 KSOI의 자체조사에서는 오늘(4월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를 무소속 출마를 가정하여 가상대결을 실시했다.

□ 가상대결 1 (3자 대결)

“무소속 원희룡 39.6% VS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32.0% VS 자유한국당 김방훈 5.8%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후보로 김방훈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무소속으로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가 출마했을 경우,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가 39.6%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은 32.0%, 자유한국당 김방훈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5.8%에 그쳤다.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39.6%) 응답은 연령별로 50대(46.2%)와 60세 이상(55.7%), 권역별로 서귀포시 읍/면지역(48.1%), 직업별로 가정주부(46.1%)와 무직/기타(50.6%), 정치이념성향 보수층(53.3%), 최종학력 중졸 이하(48.8%),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46.9%),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7.9%),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61.3%)와 바른미래당 지지층(68.9%) 그리고 무당층(48.7%)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32.0%) 응답은 연령별로 40대(47.7%), 직업별로 화이트칼라(37.0%),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41.8%), 국정운영 긍정평가층(36.2%),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4.4%)와 정의당 지지층(42.2%)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 가상대결 2 (3자 대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42.1% VS 무소속 원희룡 35.9 VS 자유한국당 김방훈 5.6%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문대림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자유한국당 후보로 김방훈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무소속으로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가 출마했을 경우,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42.1%로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는 35.9%, 김방훈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5.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대림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42.1%) 응답은 연령별로 30대(58.1%)와 40대(53.9%), 권역별로 서귀포시 동지역(47.4%), 직업별로 자영업(47.0%)과 화이트칼라(50.0%),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56.0%), 최종학력 대재 이상(46.5%),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49.5%), 국정운영 긍정평가층(48.1%),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8.8%)와 정의당 지지층(52.8%)에서 높게 나타났다.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35.9%) 응답은 연령별로 50대(40.1%)와 60세 이상(54.5%), 권역별로 서귀포시 읍/면지역(41.8%), 직업별로 가정주부(39.5%)와 무직/기타(47.5%), 정치이념성향 보수층(51.4%), 최종학력 중졸 이하(45.2%),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44.8%),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8.5%),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65.6%)와 바른미래당 지지층(64.9%) 그리고 무당층(45.8%)에서 높게 나타났다.

□ 가상대결 3 (양자 대결)

“무소속 원희룡 44.6% VS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36.4%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 무소속으로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의 출마한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가 44.6%로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전 국회의원에게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44.6%) 응답은 연령별로 50대(50.3%)와 60세 이상(60.9%), 권역별로 서귀포시 읍/면지역(51.6%), 직업별로 가정주부(49.5%)와 무직/기타(52.6%), 정치이념성향 보수층(62.0%), 최종학력 중졸 이하(52.0%)와 고졸(49.7%),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49.2%), 국정운영 부정평가층(66.6%),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77.8%)와 바른미래당 지지층(70.7%) 그리고 무당층(57.1%)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우남 전 3선 국회의원(36.4%) 응답은 연령별로 40대(52.0%), 직업별로 자영업(40.3%)과 화이트칼라(41.2%),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45.4%), 최종학력 대재 이상(40.0%),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40.4%), 국정운영 긍정평가층(40.6%),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9.8%)와 정의당 지지층(46.0%)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 가상대결 4 (양자 대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46.9% VS 무소속 원희룡 38.8%”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문대림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무소속으로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가 출마한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46.9%로 38.8%를 얻은 무소속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에게 오차범위 밖의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대림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46.9%) 응답은 연령별로 20대(52.2%)와 30대(61.5%) 그리고 40대(58.3%), 권역별로 서귀포시 동지역(51.9%), 직업별로 자영업(51.1%)과 블루칼라(52.9%) 그리고 화이트칼라(52.9%),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58.9%), 최종학력 대재 이상(50.8%),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50.8%), 국정운영 긍정평가층(52.9%),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4.3%)에서 높게 나타났다.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38.8%) 응답은 연령별로 50대(44.5%)와 60세 이상(58.1%), 권역별로 서귀포시 읍/면지역(42.1%), 직업별로 가정주부(42.8%)와 무직/기타(49.4%), 정치이념성향 보수층(56.9%), 최종학력 중졸 이하(48.3%)와 고졸(42.3%),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45.9%), 국정운영 부정평가층(68.7%),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78.3%)와 바른미래당 지지층(71.8%) 그리고 무당층(51.1%)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제주도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4월 9일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8.9%)와 유선전화(RDD/21.1%)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8.3%(유선전화면접 11.5%, 무선전화면접 21.8%)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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