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에서 뮤지컬 관람하고 케이팝 댄서도 되보며 진로와 꿈을 찾는 기회 마련

남주중학교 (교장 오기녕)는 4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동안 ‘꿈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진로체험’이라는 주제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2학년 학생 109명이 여행에 참가했고, 인솔교사 7명이 동행했다.

학생 안전을 고려해 2개 팀으로 나눠서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문화체험과 예술 진로체험, 지역문화체험, 역사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맛봤다.

문화체험에서 학생들은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찾는 ‘더킹’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미래의 과학을 탐험하는 과학관을 견학했다. 예술 진로체험에서는 대학로에 위치한 체험센터에서 케이팝 가수, 케이팝 댄서, 디자이너, 시나리오 작가, 공연 기획자 체험 중 자신의 원하는 1개 직업의 세계를 체험했다. 지역문화체험 과정에서는 레일바이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역사문화체험 시간에는 경봉궁과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이후 학생들은 ‘닥치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롯데월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탔고, 탐험 체험관을 관람하면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남주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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