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물러가 완연한 봄날

사계리 산방산 앞

유채꽃 금빛 물결 찾아

상춘객들이 몰렸다.

 

백만 년 전 솟아오른 산

세월에 찌는 흔적 역력한데

젊은 관광객들과 갓 피어난 꽃은

한없이 화사하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