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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합법화, 이제 해고자 복직과 노동권 쟁취를 향해"전공노 서귀포지부 출범식,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려
장태욱 | 승인 2018.04.13 14:21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봉호)는 지난 12일, 서귀포시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지부 제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연대 단체,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공무원노조의 합법적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서귀포시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종로구지부와 양산시지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자매지부 결연사업에 헌신하여 오다 이번에 퇴임한 현인덕(종로구지부) 님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김봉호 지부장은 출범사를 통해 “지난 4.3 70주기 추도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제주에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렸으나 공직사회에서의 봄은 길목에 와 있을 뿐이다”라며 “설립신고는 시작에 불과할 뿐, 해직자 복직을 비롯해 완전한 노동3권 쟁취 등을 이룰 때까지 우리의 함성은 멈출 수 없다”며 법내노조에 머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 직후 지부 사무실에서는 새 시대를 상징하는 현판식도 열려 법내 노조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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