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앞을 어떻게 꾸미는가에 따라서 매출에 즉각적인 영향이 나타납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잡지에 소개된 매출 증대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매장 앞을 활성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장 앞에는 소모 빈도가 높고 저렴한 상품을 진열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진열할 양에 볼륨감을 연출하도록 배치하고 눈에 띌 수 있도록 조명을 활용하고 여러 개의 큰 플래카드를 놔두었다.

다음날 그 매장을 방문했을 때 들은 점주의 말은 믿기 힘든 것이었다.

“매장 앞의 진열을 강화한 다음 날부터 매출이 올라갔어요. 게다가 이 매장은 언제 생겼냐는 질문을 몇 번이나 받았습니다. 벌써 5년 이상이나 운영하고 있는데 고객들은 우리 가게가 있는지 조차 몰랐던 거죠”

고객은 사고 싶게 만드는 요소를 매장 앞에서 발견했을 때만 그 매장의 존재감을 확인하게 된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점포 앞을 어떻게 꾸미느냐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지방에서 성공적인 점포를 몇 곳 운영하는 사장님이 있습니다. 그 사장님은 장사가 안 되는 카페 한 곳을 새롭게 인수해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는데, 그 사장님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카페 앞에 항상 지저분하게 방치되던 음식물 쓰레기통을 옮겨놓는 일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아주 작은 마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로 근처에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새롭게 치고 들어왔습니다. 마트 사장님은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서 수행했는데, 그 중 한 가지는 마트 앞 공간을 활용한 것이었습니다. 마트 앞에 2리터짜리 큰 생수통의 6개 묶음상품을 잔뜩 쌓아 둔 다음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고 크게 써 붙여 놓았습니다. 마트 사장님은 매장 앞에서 생수 상품의 볼륨감과 플래카드를 통해서 자신의 매장이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셈입니다. 당연히 좋은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매장앞의 모습은 그 매장의 얼굴입니다.

㈜행복한가게연구소_허건

_자영업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강의

_대박보다는 자영업가게 사장님들 삶의 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인생을 바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