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책공약으로 발표

강호상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홍동·대륜동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역의 미래 자원인 학생들이 생명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헌혈의집’ 개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고등학생 때 우연히 시작한 헌혈로 인생에 크고 작은 변화를 경험했다”며 “희생과 나눔을 배웠고 봉사가 무엇인지 머리와 가슴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한 헌혈은 20여 년간 이어졌고 2016년 12월에 ‘헌혈 100’회를 달성해 ‘적십자 헌혈 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헌혈은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인크루트를 통해 이력 인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한 후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행위이며 현재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의 미래이자 우리나라의 미래인 우리 지역의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나눔과 희생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헌혈의 집’ 유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생명 나눔의 체험을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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