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일부터 종목별·맞춤형 생활체육교실 운영 개선과제 발굴 위해 합동 점검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요자 중심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한다.

도는 제주자치도체육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4월 20일부터 5월 10일 까지 도내 곳곳에서 운영 중인 생활체육교실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여건 개선, 종목별 생활체육지도자 전문성 강화, 참여인원 확대 등 프로그램 활성화, 안전 위해요소 해소 방안 등을 점검해 개선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자치도체육회에서 종목별로 생활체육지도자를 추천받아 도민들의 신청에 의해 심사를 거쳐 2018년도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최종 확정했다. 댄스스포츠와 탁구, 농구, 줄넘기 등 12개 종목, 34개 장소에서 도민 463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는 100세 시대, 스포츠로 건강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도민들의 일상 속 생활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간 28회 운영된다.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생활체육교실 현장 점검을 통해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함으로써 도민들이 원하는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는 ‘서귀포 사랑원’ 댄스 스포츠를 포함해 8개 클럽이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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