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보건소,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감염예방교실 등 윤용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51개소 286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하는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실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손 씻기 체험장비(뷰박스)를 이용해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사이에 가상의 세균을 묻히고,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이용해 손 씻기 체험을 하고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에는 옷소매 위쪽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하는 등 작은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 교육으로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장 교육의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 학교에서 형성된 작은 습관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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