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재활용 도움센터’가 올해 서귀포시 지역 10곳에 추가 설치된다.

올해 설치 목표 중 현재 9곳(대정읍 보성리, 남원읍 위미리, 성산읍 성산리·삼달리·온평리, 안덕면 감산리, 대륜동, 대천동, 서귀동)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등의 절차가 진해되고 있으며, 6월 경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머지 1곳은 현재 미 설치 지역인 송산동, 정방동, 예래동 중에서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귀포시는 운영중인 재활용 도움센터 중에서 6곳에 빈병 회수 및 즉시 환불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소형 폐가전 제품 무상 배출 서비스도 10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큰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지역 거점형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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