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마을회가 18일, 마을회관에서 신구 마을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주민 50여 명과 강익자, 양임숙, 오현승, 윤춘광 등 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마을회장의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김재현 마을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지난 3년 동안 마을회장에 재임하면서 기쁜 일,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주민들이 도와주고 잘 따라줘서 고맙다”며 “신임 김도연 회장이 마을을 잘 이끌 수 있도록 협조하자”고 말했다.

김도연 신임 마을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지난 3년 동안 마을을 위해 헌신하신 김재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한 후 “부족하지만 앞으로 마을을 위해 잘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마을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건립이 임기 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 주민들은 음식점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임 마을회 임원

회 장 : 김도연

부 회 장 : 오상순, 양윤호

사무국장 : 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