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면장 정건철) 직원과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소순), 지역 협력단체 직원으로 구성된 표선백사봉사단은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내 목욕공간에 가스 온수기를 설치했고, 주거환경 내 생활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대상 가구주는 “온수기 덕분에 앞으로 따뜻하게 목욕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사랑을 나눠준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표선백사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표선백사봉사단은 올해까지 7년째 매월 1회 관내 소외계층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전기 ·가스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