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문관광단지 관련 정책구상 발표

현정화 예비후보.

현정화 대천동․중문동․예래동 도의원 예비후보는 제주 관광 1번지 ‘중문관광단지’의 완벽 완성과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가칭 ‘선녀문화 허브 네트워크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예비후보는 21일 정책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1978년 정부의 사업승인 후 한국관광공사의 주도하에 진행된 ‘중문관광단지’ 사업은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 경관과 지리적 조건을 활용한 국제수준의 관광 단지 조성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사업 시행 초기 사업 토지를 헐값에 판 당시 토지주와 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을 갖고 있던 우리 지역 주민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현재는 관광단지 동부 지역 개발이 소강상태에 있는 등 사업 시행 초기의 꿈은 신기루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현 예비후보는 “개발 소강상태에 있는 ‘중문관광단지’를 환경, 경제적 측면을 합리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마무리 짓고, 완성된 관광단지가 실질적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연결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중문관광단지’와 우리 지역을 잇는 글로벌 스트리트 조성 사업인 가칭 ‘선녀문화 허브 네트워크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가칭 ‘선녀문화 허브 네트워크 사업’은 중문관광단지 동부 지역 핵심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의 중심거리인 중문상로 및 중문야시장을 문화 컨텐츠로 채우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하며, “1년 365일, 국내외 관광객들로 꽉 차 돈이 돌고 도는 중문을 만들겠다. 진정 우리 동네를 제주 관광 1번지로 발돋움 시켜, 중문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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