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르신 외로움 등 덜어드리는 취지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영관, 강형걸)는 지난 21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 2층 회의실에서 홀로사는 어르신 21분과 관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위더스봉사단 발대식 및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동홍동 위더스자원봉사단은 관내 4개 중학교(서귀포중, 남주중, 서귀포여중, 서귀중앙여중)에 재학중인 21명이 학생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 등 지역의 문제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해결하고자 2017년부터 구성하여 2년째 운영 중에 있다.

학생들과 어르신은 1:1로 매칭되어 매일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방문을 통해 청소와 말벗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게 되고, 학생들에게는 서귀포자원봉사센터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인적자원 및 자원봉사시간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동홍동은 혼자사는 어르신과 청소년을 연계하는 어르신이야기사업,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는 하이드림(Hi Dream) 청소년 희망찾기 사업, 어르신 건강음식 나눔 사업 등 지역주민이 발굴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