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예비후보, 27일 저녁 6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마기자회견

이경용 예비후보가 27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경용 예비후보.
현판 제막식.

이경용 무소속 서홍동·대륜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개소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홍동과 대륜동, 서귀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27일 저녁 6시, 한라프라자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낙선한 경험을 거론하며 “정치와 패배를 잊기 위해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공부를 했다”고 회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리고 2014년에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다시 한 번 출마를 권유했기에 더 이상 싸울 용기가 없었지만 가족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후보자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행히도 진정성을 알아준 유권자들이 있어서 도의회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한번 패배는 약이 되어 더 열심히 일했고,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추진에 관한 조례 재정 ▲사회적약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크기 위주에서 맛 위주로 감귤정책 변경 ▲주차문제, 쓰레기문제, 오수 문제 해결 ▲대륜동 주민센터 건립 ▲서귀포시 우회도로 추진 ▲서홍동과 대륜동의 장기 미집행도로 추진 ▲해녀학교 추진 ▲재정안정화 조례 제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런 노력의 결과, 전국 광역,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2018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수상했으며 광역의원,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 모든 성과가 그동안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신 서귀포시민들의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아직도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들을 해소하고 서귀포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을 해야 한다”며 “서홍동과 대륜동, 서귀포시를 전국 최고로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은사과 가족들, 친지와 이웃들을 거명하며 이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 더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집안에서 제 별명이 ‘사서고생’이지만 지역이 발전하고 서귀포시민들이 행복하고 제주도가 더 좋아진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사서 고생할 각오가 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미래를 위한 정책공약으로 ▲서귀포시 자치권 부활 ▲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로 추진 ▲주차공간 확보 ▲서홍동 복지문화센터 건립 ▲사회보장협의체 기능 강화 및 활성화 ▲감귤 융복합산업 육성 ▲스포츠 관광 메카 육성 ▲시민입장에서 의정활동 ▲연구하고 공부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 등을 내세웠다.

김태환 전 제주지사와 김영보·현정화·강연호 도의원, 강시백 교육의원,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인·강충룡·양임숙 도의원 예비후보,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부봉하 전 도의원, 현영택 서귀포농협조합장, 김미자 서귀포수협조합장, 이정우 제주은행 서귀포시 지역본부장, 유창남 산남새마을금고 이사장, 현문범 서호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윤철 법환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경용 서홍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상을 서홍마을회장, 강정택 법환마을회장, 현창권 새서귀마을회장, 김남우 서호마을회장, 현명철 호근마을회장, 송재철 서귀포민주평통자문위원장, 양지선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김창홍 서귀포상공회장, 김광남 서사모 회장, 허용진 남주고총동창회장, 한상용 남주고 교장, 오기녕 남주중 교장, 김치용 남주고 운영위원장, 김수향 서귀포여고 총동창회장, 고경옥 삼성여고 이사장, 문영옥 삼성여고 총동문회장, 김수종 서귀북교 총동창회장, 허복남 서호교 총동창회장, 강명원 서귀포문화원장, 윤봉택 서귀포예총 회장 등을 비롯해 수많은 시민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이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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