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체제 돌입

허진영 예비후보(무소속, 송산·효동·영천동 선거구)는 지난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6.13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허진영 예비후보는 솔동산 인근 서귀포수협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이날 기자회견과 더불어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많은 지지자들이 개소식에 모여 허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진정한 실력으로 반드시 지역민들의 건강한 웃음과 희망찬 미래를 위한 기반을 바로세우겠다”며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허 예비후보는 “줄 세우기식 계파주의, 무능과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모든 정치적 이해관계를 벗어나 오로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이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경을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최근 4년간 송산·효돈·영천 지역은 도내 다른 지역의 경제 발전에 비해 낙후되고 소외되고 말았다. 마을은 생기를 잃었고, 마을을 위해 뛰어줄 젊은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중단됐고, 관광인프라는 확충되지 못했으며, 어르신 복지정책과 교육환경은 도와 시의 눈치를 살피며 발전은 고사하고 당면한 현실적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허 예비후보는 “ 6.13 지방선거는 시급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주민들의 바람을 모은 명령”이라며 “우리 마을이 너무 절박한 상황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조속히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대책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정말 해야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면서 “주민이 주인이 되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완성할 때까지 산재해 있는 많은 일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허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마을 공동체 조성사업 △명품의 격을 갖춘 관광 인프라 조성 및 콘텐츠 확충 사업 추진 △감귤산업 및 1차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수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확보 대책 추진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수준 높은 교육 경쟁력 확보 △주민이 제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 등 6가지 핵심 공약과 35개의 세부과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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