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정책공약으로 발표

강호상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홍동‧대륜동 예비후보가 주차단속을 최소화해 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상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강호상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니라 안전 운전을 위한 예방적 단속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많은 지역에서 주정차 위반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고 단속은 필요하지만 37만대 이상의 차량의 주차공간에 대한 완벽한 준비 없이 이루어지는 단속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스펙을 위한 것인지 확실한 검증이 필요 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상습 정체 구간이라면 도로를 확장하고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야 하지만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도내의 실정상 무조건적인 주정차 단속은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고 상권을 침체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강 예비후보는 “차량이동에 대한 정확한 조사로 꼭 필요한 곳에 주차단속을 하도록 하고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충분한 지역은 갓 길 주차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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