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일 예비후보(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자유한국당)는 8일 서귀포항을 첨단무역항으로 육성·발전시켜 본연의 기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귀포항은 제주항과 더불어 국가무역항으로 지정됐지만 물류 실적 등이 뒤처지면서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해운물류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현재 서귀포항 상항구에 대형선박 취항이 가능하도록 접안시설을 늘리고 외곽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이 추진 중에 있다”며 “이와 더불어 물류창고를 확충하고 감귤과 삼다수 등 물동량 확대와 품목 다양화를 통한 첨단항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