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책 보도자료로 발표

강호상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홍동‧대륜동 예비후보가 제주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제주 제2공항에 반대한다는 뜻을 공식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가치를 따지기 힘든 이 위대한 자연을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살고 있고 이 아름다운 자연을 자연 그대로 후손들에게 되돌려 주어야한다”며 “산과 밭을 깎아 길을 내고 건물을 올리는 것이, 경제 성장을 일구었다고 소리 높여 얘기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에 왔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 자연은 자연적일 때 그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라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연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저는 제주의 자연을 지키기 위하여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고 제주의 자연을 보호하고 문화‧예술을 육성해 ’제주다운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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