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제주도의원선거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에 출마하는 김용범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일 정책발표를 통해 서귀포시 발달장애인 평생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남과 산북의 균형된 복지정책이 시급하다. 현재 제주시에는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서귀포시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전혀 없는 상태다”며 설립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천 명이 넘는 발달장애인과 부모들이 제주시 관련시설을 이용하기에는 편의성과 접근성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발달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 종합지원센터를 서귀포에 설립하여 복지가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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