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상 예비후보(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서홍·대륜동, 더불어민주당)는 14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적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용 주차장을 넓혀야 하고, 주차 타워를 세워야 하지만 많은 시간과 예산이 필요하다”면서 “실현 가능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단계에 걸친 중장기 방안을 제시했다. 1단계는 무조건적 주차 단속을 지양하고 꼭 필요한 곳에만 주차단속 실시, 2단계 골목길 도로의 포장 방법 변경과 과속방지턱 추가 설치로 보행자의 안전 보장, 3단계 2~3년 내 ‘지중화 사업’ 추진으로 주차공간 확보, 4단계 5~10년에 걸쳐 공영주차장 혹은 주차타워 건립 등이다.

강 예비후보는 “충분한 검토와 지역의 여건에 맞는 계획으로 자연은 최대한 지키고 주민의 불편은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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