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은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원자력학회가 주관하는 2018춘계학술발표회장인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서 한반도의 탈핵을 요구하며 피켓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당 연설회에는 오수경 녹색당 비례후보 예정자, 고권일 공동선거본부장 외에 당원들이 ‘탈핵만이 미래다’. ‘비핵평화의 섬 제주를 원한다’ 등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함께 참여했다.

오수경 당원은 “핵발전은 미래의 희생을 담보로 현실을 살려고 하는 대표적인 적폐 중의 적폐”라며 “탈핵조례제정을 통해 핵잠수함과 같은 핵추진선박의 기항을 금지하고 핵발전이 아닌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시대를 조속히 실현시키는 정치활동을 더욱 정열적으로 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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