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책공약으로 발표

김방훈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보전 및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 출현 가능성이 있는 외래 유입 생물체의 체계적인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17일, 41호 공약을 발표하며 “기후 변화로 인한 외래생물의 국내 유입 증가 등으로 생물 다양성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환경 및 사회 경제적 피해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뒤 “생물 다양성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과 사회, 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 보전 관리 기술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의 기술 수요를 파악해 발굴해야 하고, 생물다양성 위협 요인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위협생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며 “변화예측, 위해성 평가, 생물다양성 감소 방지, 위협생물 제거 등 위협 요인 관리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생물 종다양성 변화, 산림생물 계절변화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과 새로이 출현 가능성 있는 외래 유입 생물체의 감시, 조사 연구 수행이 병행돼야 한다”고 구체적인 이행 절차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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