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책공약으로 발표

강호상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홍동·대륜동 예비후보가 18일,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법에서는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이거나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인 사업장의 사업주는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인구수에 비춰볼 때 육지지역의 기준을 제주도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많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공공기관이 대거 이전한 대륜동 혁신도시의 경우, 인구가 갑자기 늘어난데 비해 아직 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못한 것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턱없이 부족한 보육기관”이라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따라서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도, 아이를 보육하기 좋은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저 열혈 강호상은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제안한다”며 “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들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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