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책공약으로 발표

임상필 예비후보.

임상필 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 도의원 예비후보는 고품질 기능성 감귤을 생산하고 이를 6차산업과 연계해 농가소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임상필 예비후보는 “현재 각 단위조합 및 감협 ‘불로초’, 농협 ‘황제’ 등 토양피복(타이벡) 재배를 통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면서도 “토양피복 재배나 성목이식 등은 농가에 따라 물 빠짐 시설이 양호하지 못한 농가나 경작규모가 작은 농가, 고령 농가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임 예비후보는 “현재의 방식은 당도만을 강조해 감귤 본연의 맛과 소비자의 건강은 염두에 두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기능성 감귤 상품을 개발하고 6차 산업과 연계해 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농업기술원과 감귤연구소 등과 공동계획을 수립해 유황과 미네랄 함유 기능성 감귤, 유기게르마늄 감귤 등을 개발하고 지역 작목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업체에서 시범적으로 실행 중인 하귤에이드, 레몬에이드 등 재래 감귤의 기능성을 유지함은 물론 젊은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는 음료 개발하는 한편, 지역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감귤 가공 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40년 공직생활 대부분을 1차산업에 근무해 그 누구보다도 농민의 마음을 잘 아는 감귤 전문가”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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