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선거사무소 현판식 열고 지지세 규합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호상 예비후보(서홍동·대륜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는 20일 오후 5시 선거 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강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위성곤 국회의원과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서귀포시 관내 도의원 출마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힘을 실어줬다. 특히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 예비후보는 현판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 대변인임을 자처했다. 강 예비후보는 수화 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해 농아인 협회에서 일을 하는 등 특히,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 △도민의 기본 복지와 더불어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약을 내걸었다.

아이들의 행복한 제주 공약으로 △1~7세 보육 및 교육환경 보완 △사회복지 시설 입소 대기 시스템 개선 등을 약속했으며, 도민의 기본 복지 정책으로 △비행기, 여객선 도민 할인율 확대 △노인, 장애인 이동 지원 바우처 도입,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아이돌봄 시스템 등,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서귀포항 뱃길 열기 △헌혈의 집 서귀포 유치, 대륜동 복합체육관 건립, 공용 주차타워 건립 및 주차장 확보 등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