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책공약으로 발표

강연호 예비후보.

표선면 무소속 강연호 예비후보가 제주 유채꽃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의 봄철 대표적 축제인 제주 유채꽃 축제가 지난 4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대에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됐다.

이와 관련해 강연호 예비후보는 19일에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번갈아 가면서 개최 되었던 본 축제가 가시리 녹산로 일대에서 고정 개최키로 결정이 된 작년도에는 가시리 마을회가 주최·주관이 되어 행사를 치렀으나 가시리 지역 주민들의 힘만으로는 행사관리가 힘들어 올해부터 서귀포시가 주최하여 행사를 치루고 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행사가 열리는 녹산로 9㎞ 구간은 과거에 마을소유 토지를 무상 기부하여 4차선으로 개설된 도로로 이 중 2차선은 포장되고 나머지 2차선 및 노견에 유채를 파종하고 양측 도로변에는 수십 년 된 벚나무가 있고 고지대라서 봄철이 되면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만개되는 유일한 지역이다”라며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도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따라비 오름을 비롯한 13개의 오름과 갑마장길, 풍력발전단지, 정석항공관, 드넓은 야초지 등이 소재해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곳이다”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앞으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통하여 축제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함으로써 제주 유채꽃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