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청소년수련관에서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주제로 열려

남주중학교 (교장 오기녕)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안덕청소년수련원에서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평화교실 학급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2학년 학생 51명과 인솔교사 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캠프 활동으로 ▲일회용품 쓰지 않기 ▲휴대폰 없이 지내기 ▲나쁜 말 사용하지 않기 등을 실천했다. 그리고 청정 제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개별 포장된 제품 사용을 하지 않고 휴대폰 없이 지내면서 친구들과 인터뷰 게임, 스포츠 활동, 한솥밥 먹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퀴즈게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사이버 공간이나 오프라인 공간에서 올바른 언행을 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협동 게임 및 장기자랑을 했고 ‘올바른 언어생활’ 이라는 주제로 조별 토의를 통해 평소 자신들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나쁜 언행을 인식하고 개선하자는 내용으로 조별 발표대회를 실시하고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화교실 학급캠프를 통하여 환경보전의 필요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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