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서귀포시는 감귤 생산·출하자 책임 풍토를 조성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감협, 작목반, 농업법인, 개인선과장 등을 대상으로 감귤 생산·출하 실명제 장비 지원사업 희망자를 17일부터 31일까지 감귤농정과(읍면동)에서 신청 받고 있다.

총 사업비 1억5000만 원(보조 70% 자부담 30%), 사업 단가는 실명제 1set 당 2000만 원(보조 14 자부담 6)이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부서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명, 주소, 전화번호, 품종 등 생산·출하자(품질검사원 번호, 품질검사원 성명)정보를 표기하는 스티커프린터, 자동부착기 등을 지원하여, 생산·출하자의 책임감 고취 및 소비자의 신뢰를 통하여 감귤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감귤 생산·출하 실명제 장비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33개소에 10억5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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