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 …도의원 선거 26명 등록, 교육의원 2명 무투표 당선 확정

 

성산읍선거구 고용호, 현기종 후보


 

 

표선면선거구 진현아, 강연호 후보

 

 

 

 

 

 

 

 

남원읍선거구 송영훈, 오영삼, 양창인 후보.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 김주용, 강충룡, 허진영 후보

 

 

 

 

 

 

동홍동 선거구 윤춘광, 오현승, 강경필, 양임숙 후보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 김용범, 김삼일 후보.
서홍·대륜동 선거구 강호상, 이경용 후보.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 임상필, 현정화 후보

 

 

 

 

 

 

안덕면 선거구 조훈배, 고성효, 양시경, 장성호 후보
대정읍선거구 정태준, 허창옥 후보.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제주 지역에서는 모두 106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31일부터 선거 전날이 6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이어진다. 후보자들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유권자들에 전달해야 하며,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을 면밀히 살피면서 누가 더 적당한지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

선거별 등록 후보자수를 살펴보면 ▲ 제주도지사선거 5명 ▲ 제주도교육감선거 2명 ▲ 비례대표제주도의회의원선거(7개 정당) 20명 ▲ 지역구 도의원선거(31개 선거구) 73명 ▲ 교육의원선거(5개 선거구) 6명이다. 서귀포시 지역의 경우 도의원 선거 10개 선거구에 26명, 교육의원선거구 2곳 1명씩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서귀포시 지역의 경우 10개 도의원 선거구 중 동홍동 선거구와 안덕면 선거구에서 각각 4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와 남원읍 선거구는 3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나머지 6개 선거구는 2인 경쟁체제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공천 희망자가 없었던 표선면 선거구에 여성 후보를 공천·등록시키면서 서귀포시 지역 10개 선거구 모두에 후보를 등록시켰다. 자유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1명, 정의당 1명이 등록했으며, 무소속으로 1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에서 바른미래당으로 옮겼던 현역 도의원들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 무소속 후보자 수를 높인 요인이 됐다. 여성으로는  양임숙(동홍동 선거구) 후보, 현정화(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후보, 진현아(표선면) 후보 등 3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  남원읍 선거구, 안덕면 선거구는 현역 도의원이 출마하지 않은 무주공산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서귀포시 지역 선거구 후보자들이 제출한 재산신고액 평균은 6억3284만5천원이었다. 서홍동·대륜동 선거구 이경용 후보와 강호상 후보가 각각 가장 많은 액수와 가장 적은 액수를 신고해 대조를 보였다.

한편, 도내 7개 선거구는 1명만 후보자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해당 선거구는 도의원선거의 경우 모두 제주시 지역으로 노형동갑선거구, 노형동을선거구, 한경·추자면선거구이며, 교육의원선거의 경우 제주시 동부선거구, 제주시 중부선거구, 서귀포시 동부선거구, 서귀포시 서부선거구이다. 해당 선거구의 선거사무는 후보자등록 마감 이후 중지되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도지사선거 투표용지 기호는 1번 문대림, 2번 김방훈, 3번 장성철, 6번 고은영, 7번 원희룡 순이다.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는 1번 더불어민주당, 2번 자유한국당, 3번 바른미래당, 5번 정의당, 6민 민중당, 7번 노동당, 8번 녹색당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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