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로 미개통 구간인 가시~성읍 구간 개설 사업이 추진된다. 지방도인 서성로는 전체 33.9km 중 30.8km는 개통되어 운영중이나 3.1km가 토지보상 등의 문제로 개설되지 않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토지보상절차 등 가시~성읍간 서성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주도는 지난해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해 편입 토지 보상을 착수했으며, 올해에도 15억 원을 확보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토지보상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잔여보상비는 올해 추경과 내년 예산에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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