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귀포민속오일장 찾은 시민들에게 민주당과 문대림 후보 지지 당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귀포민속오일장을 찾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대표가 4일 오후 4시, 서귀포 오일장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연설에 나섰다.

이날 선거지원에는 위성곤 제주도당위원장과 김주용(송산동·효돈동·영천동)·김용범(정방동·중앙동·천지동)·윤춘광(동홍동)· 강호상(서홍동·대륜동) 후보 등이 함께했다.

위성곤 제주도당위원장은 "추미애대표와 저희 민주당은 촛불 시민혁명을 만들어 내고 문재인 정부를 만들었다. 문재인 정부의 1년은 희망을 찾은 1년이다"라며 "대통령 하나 바꼈을 뿐인데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외로운 문재인 대통령을 곁을 지켜준 문대림 후보가 제주도지사 후보이다. 제주도 초중고 무상급식을 이끌어낸 정치력이 탁월한 사람이다. 강정마을의 구상권 소송을 철회시키고 제주도민을 지켜준사람이다."라며 문대림 후보를 치켜세웠다.

추 대표는 "제주 4.3 특별법을 만들어서 진상규명을 가능하게 만들어서 명예시민 제1호를 저 추미애에게 주었다. 제주4.3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도록 진상규명을 이루어 낼 사람이 문대림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원희룡도지사 후보 12년 국회의원 하는 동안 제주4.3 진실을 규명해야한다고 외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대림 도지사 만들어달라. 제주도가 투기자본이 들어와서 외주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라며 "정체불명의 투기자본을 없애고 제주도민의 것으로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추대표는 "교통불편, 쓰레기 몸살을 앓고있는 제주에  환경관리공단을 만들어내고 중앙정부와 소통이 잘 되는 문대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연설 도중에 문대림 후보 외에도 김주용·김용범·강호상·윤춘광 후보들을 차례로 거명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연설이 끝난 후에는 오일장터를 누비며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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