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농아인 위한 정책공약 발표

문대림 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측이 농아인들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 선거사무소는 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사회적 소수자들이 존중받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대림 후보의 꿈이다”라며 ▲제주도 행정기관 민원실에 수화통역사 상시 배치 ▲농아인들을 위한 수화앱, 수화통역 홈페이지 개발‧보급 ▲농아인들을 위한 수화통역센타와 직업지원센타의 강화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측은 “농아인들이 행정기관에 와서 민원을 처리하고자 할 때 애로사항이 많다”며 “제주도청민원실, 제주시, 서귀포시 민원실에 수화통역사를 상시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화를 위해 쌍방향 수화앱과 수화통역 홈페이지 등을 개발·보급해, 농아인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아인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직업지원센타와 일상적 수화통역을 지원하는 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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