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비정규직 노조 등의 지지선언에 감사 표시하기도

이석문 후보.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7일 오전 7시30분, 오현고와 제주 동여중에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한 뒤 오후 2시 제주시 오일장에서 유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5시 캠프에서 ‘4.3유족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석문 후보는 오일장 유세에서 “한국노총 공공연맹 제주지부와 제주 학교비정규직 노조, 제주 교육공무직 노조 등의 잇따른 지지선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동과 사람, 정의로운 땀의 가치가 아이들의 삶에서부터 존중되는 제주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후보는 “교육감 재임 중 전국 최초 고교 무상 교육과 초‧중학교 체험 학습비‧수학여행비 전액 지원,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에게 모든 공교육비 지원 등 새로운 교육 복지 시대를 열었다”며 "당선되면 더 많은 교육 재정을 확보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복지특별도'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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