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해결에 자신감 보여

6·1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송산. 효돈, 영천 선거구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강충룡 후보가 9일 저녁 7시 토평신협 앞에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유세를 갖고 “영천동의 희망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충룡 후보는 “영천동 주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은 후보”라고 강조하며 “목욕탕과 수영장을 갖춘 영천동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여 영천동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충룡 후보는 “영천동의 마을회관들이 비가 새고 노후화가 심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영천동의 마을회관들을 신축하여 마을주민들의 주요행사와 경조사 등 마을 일들을 제대로 수행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앞으로도 법호촌 마을과 동, 상효 마을 등 영천동 곳곳의 마을들의 숙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충룡 후보는 “이제 더이상 오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군림하는 후보에게 우리지역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지역주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늘 낮은자세로 지역에 봉사해온 정직한 후보 저 강충룡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강충룡 후보의 친구이자 드라마 '정도전' '그대 없인 못살아' 등에 출연한 탤랜트 이병욱(43)씨가 찬조연설 자로 나서 강충룡 후보의 “열정과 패기, 뚝심을 믿고 반드시 당선시켜줄 것”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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