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책공약으로 발표

김광수 후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2일 오일장 유세과정에서 “교육의원 4년간 육필로 정리한 제주교육현안들이 정책으로 만들어져 있다며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공약들을 마지막으로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 중 누리반 보육료가 6년간 동결되어 있다며 물가상승률을 적용해 인상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반 보육료는 교육부속안으로 교육감이 되면 교육부와 제주도청과 협의 하는 과정이 있지만 인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며, 반드시 인상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수 후보는 “▷남북, 북미정상회담 이후 다크투어 국제교류 추진 ▷생존수영을 위한 읍면지역 중점 수영장 ▷성교육을 포함한 인성교육의 혁신적인 변화 ▷특성화고에 반려동물관련학과 신설 등 알리고 싶은 공약이 많이 남아 있으나, 세세한 부분까지 알리기엔 공식선거 운동기간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하지만, “정해진 시간동안 공평한 규칙 안에서 공정하게 경쟁했고, 최선을 다했으므로 후회는 없다”며, 공식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날을 맞이한 소감을 잠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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