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를 기해 모든 투표가 마무리됐다. 투표함은 봉인돼 개표소를 향해 이동 중이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88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에서 개표가 이뤄진다. 개표소와 가까운 대천동 지역 투표함이 먼저 도착하기 시작했다. 봉인 등 이상 여부 검사후 바로 개함을 시작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귀포시 지역 유권자 14만8598명 가운데 10만67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7.7%를 기록했다.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KBS, MBC, SBS등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후보의 승리가 예상됐다.
예상 득표율은 원 후보 50.3%,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41.8%이다. 두 후보의 격차는 8.5%포인트이다.
이어 녹색당 고은영 후보 3.4%,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3.0%,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가 1.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