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책 읽어 주세요' 등 사업 공모에 선정

표선도서관(면장 정건철)에서 2018년에 시행하는 중앙 공모 사업에 여러 차례 선정되어 강연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시행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마임(7월 26일)과 마술(11월28일) 공연이 표선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하여 공연자와 홍보물 등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 돼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16회의 강연과 탐방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표선도서관에서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제주” 라는 주제로 제주어, 제주 역사, 제주 사진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과 관련된 미술관,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읽어 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뮤지션과 노래 부르기, 그림책 작가 공연 및 체험활동 지원 사업이다. 전국의 6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되었고 총 60회의 공연 중 표선도서관은 1회의 공연을 지원받게 된다. 공연 일자는 아직 미정이며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

표선도서관 담당자는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 및 강연들에 참가할 수 있어 문화적 혜택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표선도서관에 전화(064-760-3755) 또는 방문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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