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15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 ‘2018 서귀포시 학생토론대회’입상자를 발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토론대회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0개 팀, 총 30명이 참여했다.

논제로는 본선 논제인 ‘종이책이 전자책보다 낫다’와 결승전 논제인<‘갈매기의 꿈’을 읽고_조나단을 무리에서 쫓아낸 것은 정당하다.>가 주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누어 찬반양론 대립토론(debate)형식의 치열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회 결과,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김수미(3학년), 신민경(3학년), 김세영(3학년)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금상에 서귀포중, 은상에 안덕중, 중문중, 동상에 남주중, 대정중, 서귀포대신중, 장려상에 서귀포여중, 위미중, 효돈중 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지도교사 양정선교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되며, 참가학생 입상자에 대한 상장 및 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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