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6월20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 초동대응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배종면단장을 초빙하여 생물테러의 이해,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역할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생물테러 대응 국외사례 등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초동대응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서부보건소는 그밖에 감염병 초동대응기관으로서 전 직원의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월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요원 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주요 감염병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초동대응기관으로서 준비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강정혜 서부보건소장은 “오는 9월에는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하반기에 실시되는 생물테러 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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