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동상효마을에서 2018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소방서장 및 강충룡 도의원 당선자, 영천동장, 마을회장, 소방공무원, 상효2동마을회 등 4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소화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교육 ▲마을 안전관리관 위촉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주택용 소방시설 시범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추후 상효2동 마을 내에 주택용 소방시설 이 설치되지 않은 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원거리 농촌마을 등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화재 없는 마을 선정행사를 통해 총 14개 마을을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마을 안전관리관을 위촉해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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