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병해충 발생을 줄여 채소류의 안정적 생산 및 수급을 할 수 있도록 십자화과 작물의 뿌리혹병 방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브로콜리, 양배추, 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에서 뿌리 이상 증대 또는 부정형 혹 등이 발생하는 뿌리혹병은 작물을 괴사시키거나 생육불량을 일으켜 농가 수익에 피해를 입힌다.

지원 대상은 브로콜리, 양배추, 배추이며, ha 당 64만 원(보조 60% 자부담40%)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희망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약제 구입과 방제는 8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9년 1월 1일부터 강화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비해 농가에서는 적합한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내에 신청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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