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율방재단 업무협약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 제주도 문화재 돌봄사업단(단장 윤봉택)은 재난재해에서 자연유산문화재를 지키기 위하여 서귀포시와 제주시 양지역 자율방제단과 자연유산문화제 방제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에는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제단(단장 김효식), 10일에는 제주시 지역자율방제단(단장 이찬용)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유산문화재 221곳에 대한 예찰 활동과 방재업무를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별로 편성된 지역방재단을 활용, 문화재 시민 자율모니터링과 환경관리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봉택 사업단장은 “지역 문화재는 지역민들이 누구보다도 잘안다”며 “지역민 스스로가 문화재에 대하여 모니터링하고, 예찰 및 환경관리를 하는 좋은 선례로 남길 수 있다는데 그 의의는 매우 크다”고 “일 년에 한 두 번 긴급 방재 훈련도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유사시 재난에 대비하여 자연유산문화재가 훼손,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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