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고(교장 김근수)에 일본 자매학교인 오비린고등학교 학생 7명과 인솔 교사 3명이 4박 5일의 일정으로(7월 13일~7월 17일)으로 방문했다.

이번 4박 5일의 일정에는 환영식 및 한국문화체험으로 미술 공예 체험, 성산일출봉, 고성오일장, 세화해녀박물관, 김영갑갤러리, 용눈이오름, 중문해수욕장, 별빛누리공원 등 제주의 문화 및 자연 유산 관광지 탐방, 홈스테이 학생들과의 가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18년째 이어지는 양교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양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고, 서로 소통하고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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