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 예정

지난해 열린 무병장수의 도시 선포식.
행사 체험부스.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 1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제1회 남극 노인성 가요제를 오는 8월 3일 서귀포시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 1주년 기념식은 오후 3시부터 제1회 남극노인성 가요제 예선전을 시작으로 대만다도협회 축하공연, 한국다도협회예당지부 헌다례 공연, 도립서귀포합창단 축하공연, 축하영상물 방영과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도내 주요기관장 및 18개 사회단체장 등 5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날 열릴 제1회 남극노인성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도민이나 관광객 등 중학생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 사무실(064-739-2017,767-2017)로 문의하면 되며, 가요제 입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상금이 기다리고 있다.

부스 운영 참가자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해야 하며, 단체나 개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식은 지난 2016년부터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10월 서귀포시 관내 15개 사회단체가 연대해 서귀포시를 ‘무병장수의 도시’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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