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 창업지원 공간 및 복합문화체육시설인 제주복합혁신센터가 들어선다.

제주복합혁신센터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혁신도시 내 문화시설용지(1만1819㎡)에 총 사업비 30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제주복합혁신센터는 수영장, 문화취미교실, 어린이집 등이 입주하게 되며,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산업적 특성을 살려 벤처기업 및 청년혁신 창업센터 등을 유치·지원하고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도 입주하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부지매입 및 실시설계 후 2020년부터 본격격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입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주변 지역주민들이 행정,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활동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정주여건 제고 및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토대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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